'컬투쇼' 노을·이석훈, 늦가을 적실 두 발라더의 만담 [종합]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4 15:58 / 조회 :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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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늦가을을 적실 두 발라드 거장들이 나와 노래와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황제성 스페셜 DJ와 그룹 노을, 가수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노을과 이석훈은 신곡 홍보와 함께 비화를 공개했다.

먼저 노을은 이번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에서 맨 앞에 나오는 휴대폰 번호에 대해 "010으로 시작한다. 회사 번호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의 성격에 DJ 김태균이 "아발(아련한 발라드)이냐 처발(처량한 발라드)냐"라고 묻자 강균성은 "아발이다"라고 답했다.

노을의 라이브 무대 후 김태균은 "깔발이다. 깔끔한 발라드다. 군더더기가 없다. CD를 들은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석훈은 이어 "요즘 발라드 노래가 많다. 그래서 한 번 듣고 '내 스타일이다', '좋다'라는 감을 잡기가 힘들다. 그런데 이 곡은 듣자마자 너무 좋다"라며 "상위권에 왜 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나도 나중에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노을은 이번 라이브에서 평상시 대화할 때와 다르게 진지하게 감정을 잡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개그맨 황제성은 "강균성 형님이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그런가, (무대가) 적응이 안 된다"라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노을에 경사 소식도 들어왔다. 멤버 이상곤의 결혼이다. DJ 김태균은 이상곤에게 "내년 3월에 결혼한다고 들었다. 축하한다.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곤은 "처음에 만난 건 지인 생일파티에서다. 그랬다가 어영부영 헤어지게 됐다"라며 "그때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는데, 2년 후에 또 만났다. 그때도 첫눈에 반했다. 두 번이나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왜 두 번째도 첫눈에 반했다고 하나"라고 묻자 이상곤은 "2년이나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잊어버린 거다. 또 반한 거다. 그때부터 3년 반 정도 만나고 내년에 결혼한다"라고 말해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축가에 관한 질문에는 "멤버들에게 부탁할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석훈의 이번 신곡 제목은 '우리 사랑했던 기억을 잊지 말아요'다. 이에 강균성은 "석훈 노을 5명이서 팀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석훈도 "저도 너무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석훈은 평소 목소리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목소리 창법을 바꿔야겠다' 생각하는 와중에 시도한 앨범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석훈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2019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DJ 김태균은 남자 팬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이석훈은 답변으로 "콘서트를 좋아해서 오신 분과 끌려 온 사람으로 남자 팬이 나뉜다. 끌려 온 사람들은 팔짱 끼고 있더라. (그 청중들이) '너나 나나 얼마나 가나 보자'라는 눈빛을 보낸다. 저는 그분 보고 노래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태균은 "남자 팬이 좋냐?"라고 질문했고, 이석훈은 "정말 정말 좋다. 남자 팬들이 "형 노래 좋아한다"라고 하거나 그런 글을 보면 진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을도 남자 팬에 "남자 팬이 저희도 많다.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른다거나 이런 팬들이 많다. 고맙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2019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를, 노을은 2019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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