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박미선, 내숭 없는 과감 입담..'TMI 토크'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1.14 15:23 / 조회 :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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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사진제공=KBS 2TV


개그우먼 박미선이 내숭 없는 과감한 스탠드업 코미디를 예고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쇼다. 박미선은 여러 얼굴을 가진 자신의 실체를 폭로하며 과감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MC 박나래가 롤 모델로 꼽은 파워 개그우먼 박미선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등장했다. 등장부터 도도한 워킹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67년생 박미선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쇼의 시작을 알렸다.

그녀는 자신이 여러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며 티엠아이(TMI)를 늘어놓았다. 이어 방송인이자 아내, 두 아이의 엄마, 누군가의 딸이기도 한 박미선의 여러 모습을 파헤치는 만담을 펼쳐 공감을 불러을으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때 자신을 따라다녔던 '지겹다'. '재미없다' 등의 언급에 대해서는 "이것도 능력 아니겠습니까?"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무엇보다 박미선은 자신을 주제로 한 만담 내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박나래에게 "넌 롤 모델이 누구니"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당연하다는 듯 "존경합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미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탠드업'은 이날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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