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전남의 공격수 바이오가 3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전했다. 바이오는 지난 9일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8분 헤더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9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오는 지난 7월 이적시장을 통해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팀 합류 후 빠르게 K리그 무대에 적응한 바이오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장해 10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편 부천은 수원FC를 2대1로 꺾고 한 장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3위 안양과 4위 부천이 만나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바이오(전남)
-BEST11
FW: 조규성(안양) 바이오(전남) 김승섭(대전)
MF : 디에고(부산) 이동준(부산) 채광훈(안양) 김찬(대전)
DF : 김상원(안양) 닐손주니어(부천) 정재희(전남)
GK : 최철원(부천)
- BEST팀 : 부산
- BEST매치 : 서울E vs 부산(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