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첫 연기 도전..KBS '때빼고 광내고' 합류(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1.14 08:05 / 조회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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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소유가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유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 때빼고 광내고'에 출연, 첫 연기에 도전한다"며 "소유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14일 밝혔다.

'때빼고 광내고'는 다양한 소재의 단막극이 매주 소개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9'의 8번째 드라마.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의 청소 일을 통해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은 오는 15일로 예정됐다.

소유는 극 중 주인공 안나(나혜미 분)의 친구이자 경찰인 천지희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를 펼친다. 천지희는 안나와 경찰 공무원 준비 학원부터 함께한 절친한 친구로, 이상적이고 터프하면서도 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지구대의 순경 캐릭터다.

드라마에는 소유와 함께 주인공 모안나 역에는 배우 나혜미, 도태랑 역에는 배우 박은석이 출연한다.

소유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KBS 드라마 스페셜 '때빼고 광내고'라는 특별한 작품에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면서 "연기로는 첫 도전이기에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됐지만 제 평소 성격과 '천지희'의 모습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아 촬영하면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첫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시청자분들이 극에 잘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한 '때빼고 광내고'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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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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