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윤장현 하이브로 결성 '새 출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1.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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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뮤직컴퍼니


밴드 장미여관 멤버 출신 배상재, 윤장현이 새롭게 결성한 밴드 하이브로가 신곡 발매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로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노래하자'를 발매한다.


하이브로는 지난 2011년 장미여관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팀 해체 과정을 거쳐 기타를 맡았던 배상재와 베이스 멤버 윤장현이 새롭게 결성한 팀.

배상재와 윤장현은 보컬과 드럼 멤버를 추가로 영입하고 하이브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로의 보컬 동하는 지난 2018년 방송됐던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마마무 편에 출연,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드럼 멤버 김호영은 여러 팀들의 세션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해온 실력자.

'노래하자'는 벤, 바이브, 포맨, 엑소 첸 등 여러 가수들의 곡을 만들었던 민연재가 맡았으며 슬펐던 지난 일은 묻어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뮤직컴퍼니는 "배상재와 윤장현은 음악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지만 많은 분들 앞에 다가서는 게 떨리고 무섭기도 하다"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로는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앨범 작업 도중 함께 하지 못한 드러머 임경섭을 향해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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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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