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홀란드에 바르사 관심 NO, 몸값 1500억 때문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11.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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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19)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ESPN은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홀란드에게 붙여진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가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홀란드의 이적료가 불공평하고 시장 가치에 맞지 않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긴 위해선 홀란드의 이적료가 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는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7골을 몰아쳐 빅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많은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기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32)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영입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잘츠부르크 입장에선 홀란드를 헐값에 넘길 이유가 없어 보인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까진 무조건 홀란드를 지킬 것이고, 이적료도 1억 파운드 이상 받아야 이적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희찬(23)이 뛰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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