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율희 쌍둥이 출산 앞두고 "각오 단단히"[★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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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이 짱이에 쌍둥이까지 더해질 미래에 의지를 다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곧 다가올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예행 연습에 나선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최민환과 율희는 아나운서 김현욱의 집을 찾았다. 김현욱은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아빠의 일상에 완벽 물들어 있었다. 김현욱은 능숙하게 아이들을 돌봤고, 이를 바라보던 최양락은 "현욱 씨도 잘하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팽현숙은 "현욱 씨도 철이 들 나이잖아요. 그러니까 잘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욱은 "난 아이를 빨리 낳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나는 애들을 키우면서 체력이 달린다는 걸 느껴"라며 최민환, 율희 부부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환은 "이제 쌍둥이 태어나면 손발톱 80개를 깎아야 하거든요. 제 것까지"라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자 김현욱은 "다시 한 번 부럽다. 난 잘 안 보여"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쌍둥이를 키우는 법에 대해 김현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김현욱은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법부터 서로 싸울 때 대처법까지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그렇게 김현욱네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최민환은 "진짜 정신없기는 하다. 내가 진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민환은 "우리도 진짜 얼마 안 남았다. 각오를 단단히 해둬야겠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승현네 어머니는 "예쁜 옷만 있으면 뭐하나? 가족끼리 단풍구경도 가고 그래야지"라며 가족 여행을 희망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러면은 이번 주말에 다녀오는걸로 할까?"라며 긍정의 뜻을 보였다.

김승현은 가족 여행을 위해 캠핑카를 렌트했고, 이를 본 어머니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 잘 둬서 이렇게 호강해보고"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어머니는 "나 얼굴 괜찮니? 고모한테 보내게 사진 좀 찍어봐"라며 평소 앙숙인 고모를 약올릴 생각에 흡족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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