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차기 감독 1순위로 포체티노 원한다... '변수는 보상금'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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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1순위로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체티노는 지난 2014년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은 뒤 세계적인 명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투자를 잘 하지 않는 토트넘으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올해가 쉽지 않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초반 부진이 너무 길다. 게다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런 포체티노를 뮌헨이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코바치 경질 이후 후임자를 찾고 있는 뮌헨에 포체티노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면서 “만약 토트넘과 포체티노가 결별하게 되면 아마 뮌헨은 포체티노를 데려오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당장 뮌헨으로 갈 가능성은 적다.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경질하게 되면 토트넘은 3,200만 파운드(약 48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또한 뮌헨은 포체티노의 3년치 연봉인 2,550만 파운드(약 380억원)를 내야 포체티노에게 지휘봉을 맡길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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