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흉터제거 수술→휴식기 선언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1.13 14:12 / 조회 : 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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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팔 부상에 따른 치료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박보영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박보영이 최근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았다. 과거 촬영 중 팔 부상을 당해 생긴 흉터를 제거, 치료하기 위해 받은 수술이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보영이 반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치료 시기가 짧지 않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작품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완쾌된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가 완쾌할 수 있도록 소속사도 신경을 쓰고 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있는데, 치료 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V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 부상에 따른 치료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예전에 다쳤지만 계속 치료를 못하다가 이제 치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깁스를 6개월 가량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건강을 위해 조금 쉰다. 건강해져서 (활동) 많이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박보영이 직접 휴식기를 전하면서 팬들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당분간 드라마 및 영화 등에서 만날 수 없음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팬들은 SNS, 팬카페 등을 통해 "완쾌 후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길" "건강 회복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보영이 작품 활동은 당분간 불투명해진 가운데, 자신의 V라이브 등을 통해서는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종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소통을 해왔던 그이기에 팬들은 작품은 아니더라도, 이 같은 방식으로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또한 영화 활동은 지난해 영화 '너의 결혼식' 이후 없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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