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올림픽 혼돈 속으로' 호주, 미국 잡고 슈퍼R 첫승

도쿄돔(일본)=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1.13 14:45 / 조회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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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홈으로 파고든 켐밸. /사진=WBSC 제공
호주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 거두며 올림픽 티켓의 주인공을 혼돈으로 만들었다. 호주, 대만 모두 올림픽에 갈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다.

호주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4차전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호주는 슈퍼라운드 첫 승을 거두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 승리로 호주는 2020 도쿄 올림픽 티켓을 향한 싸움서 완전히 탈락하지는 않았다. 오는 16일 대만전까지 잡을 경우 한국의 결과에 따라 3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호주 선발 팀 애서튼은 5⅓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호주가 냈다. 1회초 선두 타자 티모시 케넬리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앤드류 캠벨과 로번트 글렌디닝이 각각 2루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로건 웨이드의 1루수 땅볼로 홈으로 파고들던 케넬리가 아웃됐고 다음 애런 화이트필드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0을 만들었다.

7이닝 연속으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미국은 8회말 드디어 0의 행진을 멈췄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크 페이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호주는 9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으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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