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부사장 입건..엠넷 "압수수색 상황 파악 힘들어"(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1.13 10:27 / 조회 :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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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경찰이 엠넷 '프로듀스X101' 시청자 투표수 조작 의혹을 수사하면서, CJ EMN 부사장 겸 엠넷 부문 대표 등에 대해서도 추가 입건했다.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CJ ENM 부사장이자 엠넷 부문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스x101'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CJ ENM의 윗선까지 수사망을 확대한 것.

이에 대해 13일 엠넷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엠넷 대표의)압수수색 상황에 대해선 파악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최근 또 한 차례 CJ ENM 고위 관계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CJ ENM 부사장은 '프로듀스X101'과 '아이돌학교'의 총 책임자였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들을 분석한 뒤 혐의점이 확인되면 신 부사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또 경찰은 구속 영장이 발부된 담당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프로듀스X101' 등과 관련한 오디션 프로그램 부정 개입 의혹으로 입건된 이들은 CJ ENM 고위 관계자와 기획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1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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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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