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윌 스미스, 최고의 인터뷰이"(인터뷰③)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1.14 08:00 / 조회 :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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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에릭남이 윌 스미스와의 인터뷰를 추억했다.


에릭남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첫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비포 위 비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해외 셀럽들과 진행했던 인터뷰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릭남은 그간 해외 셀럽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유창한 영어 능력은 물론 남다른 센스와 매너 덕분에 해외 셀럽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릭남은 "인터뷰를 하면 '재밌는 인터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말을 자주 듣는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내가 이걸 잘하는구나 느낌이 든다. 해외에서 활동하며 언젠가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네트워크로 풀 수 있는 점도 인터뷰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이로는 할리우드 윌 스미스를 꼽았다. 에릭남은 "윌 스미스가 성격이 참 좋다. 윌 스미스의 회사가 가족 회산데, 한 번은 미팅하자는 제의가 온 적도 있다. 이후 제이든(윌 스미스 아들이자 미국 힙합 가수)이 제 뮤직비디오를 트위터에 올려 준 적도 있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가장 좋았던 인터뷰를 꼽으라면 제이미 폭스를 꼽았는데, 윌 스미스 이후로는 그를 꼽는다. 정말 잘해줬다. 제이미 형에겐 정말 죄송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에릭남은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데뷔 첫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그간 루트(Loote), 갈란트(Gallant), 팀발랜드(Timbaland), 라우브(Lauv)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 에릭남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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