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처럼 질투심 많은 변덕쟁이 어딜 가나 있어” 자케로니 일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2 23:38 / 조회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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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출신 명장 알베르토 자케로니(66) 감독이 조기 퇴근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에게 쓴소리를 했다.

호날두는 11일 AC밀란과 세리에A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을 지킨 채 후반 10분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격한 반응을 쏟아냈고, 규정을 어기고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경기장을 떠났다.

이를 지켜본 자케로니가 입을 열었다. 과거 대표적으로 유벤투스, AC밀란, 일본 대표팀 등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이탈리아 방송 ‘Rai’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호날두를 프리마돈나에 비유했다.

자케로니는 “나도 사리 감독처럼 다양한 팀을 이끌었지만, 프리마돈나(질투심 많고 변덕스러운 오페라의 주역)는 어딜 가도 있다. 지금 호날두의 상황을 말할 수 없지만, 유벤투스 벤치에는 다른 챔피언들이 있다. 사리 감독은 전술을 통해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다. 선수들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다. 선수들은 감독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능력 위주로 팀을 지휘하길 바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날두를 처벌할 필요 없지만, 대화를 해야 한다. 라커룸에서 리더가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할 것이다. 내가 밀란에 있었을 때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와 파올로 말디니가 이 역할을 수행했다. 내가 없는 자리에서 말이다. 밀란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 선수를 불러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유벤투스에서 어느 정도 힘을 가진 동료가 호날두를 잘 타이르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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