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전승' 한국·일본 2승1패... 대만·미국 1승2패 추격 [★현장]

지바(일본)=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1.12 23:00 / 조회 :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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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에 앞서 한국 김현수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자 박민우가 진정시키고 있다. /사진=OSEN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순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선발 김광현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 속에 0-7로 완패했다. 김광현이 3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대만 타선에 혼쭐이 났고, 팀 타선도 5안타를 내는데 그쳤다.

결국 한국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로써 슈퍼라운드 순위 경쟁도 대혼전에 빠졌다. 북미의 강호 멕시코만 3전 전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같은 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대만과 미국은 이날 대회 첫 승을 거둬 기사회생했다. 두 팀 모두 1승 2패가 됐다. 호주는 3패로 대회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멕시코의 강세 속에 대만과 미국이 추격하는 형세가 됐다. 한국과 일본으로선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진출권까지 걸려 있다. 아메리카대륙 1위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에 도쿄올림픽 출전권 1장씩이 주어진다. 슈퍼라운드는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을 모두 포함한다. 한국은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대만, 호주 보다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 이번 대만전 패배가 더욱 아쉬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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