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 김소현 진짜 정체 알았다..시린 눈물[★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2 23:37 / 조회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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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캡쳐


장동윤이 김소현의 진실과 마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에서는 동동주(김소현 분)의 정체가 역모를 꾀한 자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전녹두(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녹두는 자신의 정체와 동동주에 대한 사랑 앞에서 힘들어했다. 술을 먹고 난 후 동동주에게 "거짓말 말고 진짜 속마음이 말하고 싶어졌다"며 "가지 마"라고 붙잡았다.

전녹두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거 알아. 근데 그래도 너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밑바닥까지 떨어진 나쁜 놈이어도 너는 내옆에 있어줬음 좋겠다"며 그녀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사실 마음이 불편한 쪽은 동동주였다. 그녀는 전녹두가 자신이 복수 해야 할 왕의 아들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그를 떠나보내려고 했다. 동동주는 결국 "그만 하자 우리. 그래야 한다.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뭘하든 전부다 내탓이다. 넌 아무 잘못 없다"며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전녹두는 동동주를 붙잡고 "이렇게 이상하게 구는 이유가 뭐야. 나한테 왜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동동주는 "옆에 있으면 다치고 앞을 거야. 그러니까 보내줘"라고 애원했다.

방송 말미, 전녹두는 동동주가 그토록 꽁꽁 숨겨온 진실과 마주했다. 서로가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흘리는 시린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동동주의 행랑아범은 전녹두를 찾아와 "10살도 안 된 어린애였다. 기방에 들어가 겨우 산 모양이더라. 나랏님을 해하려고 하는 거니께 역모지 뭐냐"며 동동주의 존재를 알렸다. 역모를 고하는 자는 죄를 면해주겠다는 약조에 속아 불어버린 것.

전녹두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동동주의 추격을 자처했다. 동동주는 행랑아범이 말한 주막에서 이미 도망친 상태였다. 그녀를 찾아 헤메면서도 전녹주는 "아니야. 말도 안돼"라며 사실이 아니길 바랐다.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전녹두는 자신을 향해 화살을 쏘려는 동동주와 막다른 길에서 마주하고 말았다. 동동주의 정체를 알게 된 전녹두는 "너 알고 있어. 내가 누군지"라며 충격을 전했다. 자신에게 닥친 얄궂은 운명에 좌절한 전녹두는 눈물을 흘리며 동동주를 도망치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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