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0-6 완패 후... 갈라타사라이, 나가토모 방출 결정(터키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2 19:29 / 조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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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의 자존심 나가토모 유토(33)가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방출된다.

터키 ‘Mynet’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12일 “갈라타사라이 파티흐 테림 감독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첫 방출 선수를 정했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가토모”라고 보도했다.

7일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0-6 완패가 결정타다. 나가토모는 레알과 4차전이 열리기 전 터키 ‘CNN’과 인터뷰를 통해 “수비수로 가장 중요한 건 최고 수비는 선보이는 것이다. 레알전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팀이 뭉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나가토모의 이 다짐은 경기 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산산 조각났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그는 흔한 말로 ‘탈탈’ 털렸다. 갈라타사라이는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특히 나가토모는 전반 45분경 어이없는 백패스 미스를 범했다. 자기 진영 아크에 있던 동료에게 패스한 볼이 약했다. 레알 신성 호드리구가 가로챘다. 호드리구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카림 벤제마가 마무리했다. 후반에 2골을 더 내준 갈라타사라이는 고개를 숙였다. 나가토모는 후반 43분 교체됐다. 경기 후 최하 평점은 물론, 터키와 일본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Mynet’은 “갈라타사라이가 이미 나가토모 대리인과 연락을 취했다. 이달 중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나가토모가 차기 팀을 물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0만 유로(약 26억 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도 걸림돌이다. 이로 인해 팀을 못 찾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계약 해지 가능성이 크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나가토모는 공식 14경기에 출전했지만, 기량적으로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향후 행선지로 이탈리아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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