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15살 나이차 극복 '선후배→연인'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1.12 11:37 / 조회 :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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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사진=KBS


방송인 전현무(42)와 이혜성(27) KBS 아나운서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12일 오전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SM C&C는 전현무, 이혜성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했다. 또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 비방은 자제해주길 부탁했다.

전현무,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9월 퇴사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KBS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KBS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이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전현무의 과거 KBS 아나운서 시절 쓴 경위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6월 1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 FM(서울·경기 89.1 MHz)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 DJ 이혜성 아나운서와 만났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청취자의 이상형 질문에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각자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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