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콘서트, 전국투어 확대..16개 도시 개최(공식)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1.12 11:16 /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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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뮤(AKMU, 악동뮤지션)의 단독 콘서트 '향해'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국투어로 확대됐다. 데뷔 이래 최대 규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에 악뮤의 전국 투어 '항해' 일정을 알렸다.

악뮤는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AKMU [항해] TOUR IN 서울'을 개최하며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연다.

악뮤의 전국 투어는 '일기장' 이후 약 2년 만이다. '일기장'은 8회 전 공연이 매진되며 2개 도시 공연이 추가됐다.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9월 '항해'로 컴백한 악뮤는 공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뽐냈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가온차트 10월 월간 차트에서 3관왕에 오르는가 하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현재 기준 '2019년 최장기간 일간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발매 50여일이 되도록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이번 투어는 '항해' 수록곡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과 숨은 명곡까지 다채롭게 총망라한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AKMU의 감수성 가득한 음악과 풍부한 밴드 라이브 사운드가 어우러진 무대가 올 겨울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악뮤의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콘서트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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