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다케후사(우). /AFPBBNews=뉴스1 |
일본 축구 신성 쿠보 타케후사(18·마요르카)가 '마르카' 선정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스페인 주요 매체 '마르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쿠보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 스타와 함께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쿠보는 13라운드 비야레알전에 대포알 같은 왼발 중거리슛을 골로 연결 시켰다. 마요르카는 쿠보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쿠보는 이날 득점 뿐만아니라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도 직접 유도했다.
쿠보는 마르카가 선정한 베스트 11의 4-4-2 포메이션서 우측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발렌시아 파레조,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발베르데와 중원에 배치됐다. 메시와 벤제마가 투톱으로 뽑혔다.
'마르카'는 "젊은 선수가 축구를 즐기며 빛나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비야레알 전에 뛰어난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세 나이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