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꼴찌' GSW 작은 희망, 그린 돌아왔다! 유타전 뛸 듯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11.12 05:20 / 조회 :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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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 /사진=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29)이 복귀할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유타 재즈와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미국의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팀 포워드 그린이 코트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그린은 왼쪽 손가락 부상을 당해 결장이 있었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그린은 5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즌 성적 2승 8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15위)에 머무르고 있다. 충격적인 일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5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 또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리그 최강의 팀이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케빈 듀란트(31·브루클린 네츠)가 이적하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부상자도 엄청나다. 팀 슈터 클레이 탐슨(29)은 지난 시즌 파이널 도중 전방십자인대파열 중상을 입어 올 시즌 막판 돌아올 예정이고, 팀 에이스 스테픈 커리(31)도 왼손 골절상을 당해 3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 또 최근에는 그린을 비롯해 디안젤로 러셀(23) 등 여러 선수가 돌아가며 다쳤다. 러셀은 현재 복귀. 또 그린까지 돌아오면서 작은 희망을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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