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년' 대표팀-K리그 통합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11.12 01:26 / 조회 :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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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가대표팀 및 K리그 통합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FA는 "이번 입찰에서 선정된 업체는 2020년부터 최소 4년 이상 대한민국축구대표팀을 비롯한 각급 연령대 대표팀 경기와 올스타전을 제외한 K리그 전 경기 방송권 및 제 3자에게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은 2016년부터 국내축구의 방송 중계 환경을 개선 발전시키고자 통합 중계권이라는 구성으로 중계권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신규 계약시점을 맞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한국축구의 콘텐츠 가치 확대를 제고 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를 맞이하기 위해 경쟁 입찰제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입찰 과정은 삼정회계법인이 주관하며 접수 마감은 12월 6일 오후 3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입찰 의사를 표시한 입찰자에 한해 구체적인 사항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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