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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애 / 사진=리틀빅픽쳐스 |
배우 김희애(52)가 '윤희에게'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김희애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희애는 "이 작품 주인공으로 저를 처음으로 떠올리고 선택해줘서 고맙다. 물론 제가 아니면 다른 사람도 했겠지만, 감사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희애는 "제 눈에는 귀하고 보석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매치된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다른 사람에게는 이 역할이 별로일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귀하게 본 작품이다. 되게 기쁜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희에게'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