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청산.."모든 은행 사용 가능하다"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1 08:55 / 조회 : 7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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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이상민이 자신의 빚을 청산했다고 알렸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이상민이 출연했다.

올해부터 재정 상황이 나아졌다는 이상민. 통장을 새로 팔 수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는 형님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제 제한 은행이 없다. 통장 만들 수 있다. 통장을 새로 파지는 않았고, 그전에 쓰던 은행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목표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몇 년째 같은 목표다. 늘 지금처럼만 가고 싶다. 그냥 사는 거다. 변함 없이 사는 게 더 힘들더라"라며 "더 건방져지지도 않고 급해지지도 않고 욕심내지도 않고. 더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 만을 유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간의 빚 소식으로 우려를 낳았던 이상민은 '철파엠'에 나와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올랐다. 이에 이상민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팬들이 가장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나쁜 소식이 아니다. 좋은 소식이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약 48억 원의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 채무를 갚는 중이라고 여러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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