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현아♥던, 깨 쏟아지는 커플.."던은 뽀뽀귀신"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1.09 22:51 / 조회 : 10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아와 던이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가수 현아와 던이 공개 연 애 후 처음으로 함께 예능에 출연했다.

이들은 거침없는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현아는 던에게 '네가 여동생이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여자 동생이라면 우리 집에 놀러 와도 오해를 받지 않는데, 같이 있고 싶다는 표현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던은 "현아가 나를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서로의 사랑이 엇갈렸던 순간을 설명했다. 결국 현아는 "내가 먼저 좋아해서 고백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던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현아는 "공개 연애 후 가수가 아닌 연애 때문에 이름이 알려진 던에게 미안했다"고 말하며, "던은 춤으로는 예술가다"라며 자랑했다. 또한 던이 좋은 이유로 "잘생기고, 착하고, 듬직하고, 배울점이 많고, 튼튼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현아는 생기가 넘치는 데에 비해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는 던에게 '아는 형님' 멤버들이 "건강이 안 좋아 보인다"고 놀리자 던은 팔굽혀 펴기를 선보였다. 현아는 이를 보며 "팔굽혀펴기 하는 던 보기 좋다"고 말했다.

현아는 던에게 받았던 감동적인 이벤트를 소개했다. 그는 "스케줄 끝나고 피곤하게 있는데 던이가 음식을 준비해놓고 갖고 싶었던 냉장고와 그 속에 꽃과 편지를 뒀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목걸이도 걸어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던과 현아는 4년 동안 만나면서 크게 싸운 적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현아는 "나는 싸운다고 하고 있는데, 던이가 다 받아줘서 싸움이 안된다"고 자랑했다. 현아는 "'다 내가 많이 좋아한대'라고 말하며 화낸 적 있다"고 밝혔다.

던은 '뽀뽀 귀신'이라는 별명을 밝혔다. 현아는 "던이가 카메라 앞에서는 잘 못하지만 뒤에서는 혀 짧은 소리도 내고 뽀뽀를 많이 해서 '뽀뽀 귀신'이다"고 말해 '아는 형님'의 빈축을 샀다. 이수근은 "많은 귀신 중 하필 '뽀뽀 귀신'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인 노래 맞추기에서 현아는 짝꿍인 던이 활약하지 못하자 "짝꿍 바꿔달라"고 역정을 내기도 했지만, 아이유의 '좋은 날'을 맞춰 결국 상품을 갖게 됐다. 현아는 강호동과 함께 크게 기뻐하며 세레모니를 했다. 이에 맞춰 던은 좋은 날의 노래에 맞는 율동을 선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