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귀수편'이 11월 둘째 주말 극장가 정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신의 한수: 귀수편'이 질주하고 '82년생 김지영'이 느긋하게 쫓는 형국이 될 것 같다.
지난 7일 개봉한 '신의 한수: 귀수편'은 첫 주말 누적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신의 한수: 귀수편'에 이어 뒷심을 발휘 중인 '82년생 김지영'은 이번 주말 300만명을 넘어 순항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두 영화가 나란히 주말 극장가에서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모처럼 한국영화 두 편이 박스오피스를 이끄는 모양새가 될 것 같다. 이런 구도는 오는 21일 '겨울왕국2'가 개봉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