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마트' 김병철, 손님 끌어모으는 '범접불가' 능력 [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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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캡처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김병철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는 방송에 출연한 정복동(김병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복동은 '배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 신제품인 '육망성 치킨'을 홍보하려 했다. 정복동은 '육망성 치킨'이 여섯 마리 가격에 여덟 마리를 드리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가 "그렇게 해서 남는 게 있나요?"라고 묻자 정복동은 "육만성 치킨은 사실 여덟마리 같은 여섯 마리입니다. 여러분은 다들 속아서 이 치킨을 사게 될 겁니다. 양도 많고 질도 좋으려면 제 값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다들 제 값을 주고 물건을 사거나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받아드리세요. 우리 같은 대형 마트에 속아서 호구가 되지 말고 똑똑한 소비자가 되라는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실은 일곱 마리를 여섯 마리 가격에 주는 것으로 다른 출연진이 이를 지적하자 정복동은 당황했고, 이는 그대로 다 TV에 나왔다. 이로 인해 오히려 천리마마트의 '육망성 치킨'은 완벽하게 홍보가 돼 손님들을 불러모으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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