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측 "19일 아이즈원 편 결방..대체 편성 결정無"(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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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이 걸 그룹 아이즈원 편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JTBC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아이돌룸'은 오는 19일 결방한다"며 "대체 편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아이돌룸'은 애초 오는 19일 아이즈원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투표 조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고, 결국 '아이돌룸' 측은 고심 끝에 아이즈원 편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도 아이즈원이 출연하는 오는 9일 방송분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도 지난 1일 아이즈원이 생방송 녹화에 참여했지만, 오는 11일 방송분에는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오는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7시 엠넷과 M2에서 방송할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컴백 아이즈원 블룸 아이즈'(COMEBACK IZ * ONE BLOOM * IZ) 편성도 미뤄졌다고 전했다.


엠넷 측은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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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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