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국, 쿠바전 관계없이 프리미어12 도쿄행 확정!... '호주, 캐나다 제압'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11.08 14:49 / 조회 :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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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 선수단.
호주가 캐나다를 꺾으면서, 한국이 쿠바전과 관계없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주 야구 대표팀은 8일 정오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캐나다 야구 대표팀과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호주가 승리하면서 한국은 8일 오후 7시 열리는 쿠바전 결과와 관계없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이 설사 쿠바에 패하더라도 두 팀이 나란히 2승 1패 동률을 이루면서, 한국과 쿠바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에 0-5, 쿠바에 2-3으로 각각 패했던 호주는 첫 승을 거두며 1승 2패로 기사회생했다. 반면 쿠바를 3-0으로 꺾은 뒤 한국에 1-3으로 패했던 캐나다는 호주한테마저 패하며 역시 1승 2패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이로써 슈퍼라운드에서는 A조의 1위 멕시코와 2위 미국, B조의 1위 일본과 2위 대만, C조의 한국까지 5팀이 최종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한국이 쿠바를 꺾을 경우에는 호주-쿠바-캐나다가 '팀 성적 지표(TQB·Team Quality Balance)'를 따져야 한다. 이 경우 TQB가 가장 높은 호주(TQB 0.063)가 캐나다(0.046)와 쿠바(-0.106)를 각각 제치고 슈퍼라운드에 합류한다.

슈퍼라운드는 오는 11일부터 일본 도쿄돔과 지바에서 열린다. 프리미어12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데,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 중 아시아(대만, 호주)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한 팀이 도쿄행 티켓을 따낸다.

선취점을 호주가 뽑았다. 선두타자 케넬리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캠벨 앤드류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갔다. 이어 글렌딩 로버츠가 우측 외야 쪽으로 깊숙한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캐나다도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폼페이 트리스탄이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레너턴 조단의 3루 땅볼 때 3루까지 간 뒤 2사 후 토소니 레느의 우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승부는 1-1 원점.

올 시즌 SK와 롯데에서 뛰었던 캐나다 선발 다익손은 6이닝(87구)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를 마크룬드에게 넘겼다. 결국 승부는 8회에 갈렸다. 선두타자 루크 휴즈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야수 선택과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로간 웨이드가 우측 외야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며 3-1을 만들었다. 결국 9회 캐나다의 반격은 없었고, 경기는 호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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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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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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