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공소년 "'자기계발돌' 수식어 얻고파"[★FULL인터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1.08 08:07 / 조회 :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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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청공소년 멤버 정승현, 더블디, 본, 최태옹 /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지난 6월 데뷔한 신인그룹 청공소년(본, 최태웅, 더블디, 정승현)은 최근 새 싱글 'YESSIR'를 발매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앨범 발표지만 데뷔와 같은 마음이다. 첫 앨범을 발매 직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청공소년은 "빠른 시일 내에 또 앨범을 내게 돼 감사하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청공소년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최태웅을 비롯해 리더 본, 더블디, 막내 승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소 1년 길게는 7, 8년이라는 연습 기간을 거쳐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본은 타 회사에서 한 차례 데뷔조가 엎어지고, 지금의 회사에서 댄스 강사로 레슨을 하다 청공소년으로 데뷔하게 됐다. 7년 연습생 시절을 거친 최태웅은 '프듀2' 이후 전 소속사를 나오고, 친구 본을 나와 지금의 회사에 합류했다. 여기에 배우 데뷔를 준비했던 정승현과 마지막 멤버 더블디가 합류하며 지금의 청공소년이 됐다.

데뷔곡 'Question' 활동은 일본에서 이뤄졌다. 청공소년은 일본 작은 공연장에 오르며 차근차근 무대 경험을 쌓았다.

"첫 앨범을 국내에서 활동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일본 활동은 무대를 많이 경험하며 표정이나 제스처를 많이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여러 가지로 감사함을 배우게 됐어요. 일본 팬들에게 받은 사랑도 소중하고요."(최태웅)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남을 갖는 신곡은 'YESSIR'는 뭄바톤 비트와 댄스홀의 강렬한 리듬과 퓨처 베이스가 가미된 트랙으로 반복되는 리프와 심플한 코드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데뷔곡 'Question'이 청량한 분위기를 드러냈다면, 'YESSIR'는 강렬한 매력을 강조했다.

"'Question'이 일상복 같은 느낌이라면, 'YESSIR'는 슈트 같은 느낌이에요. 슈트가 처음 입을 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입으면 보기 좋은 그런 느낌이에요."(본)

지난달 29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오른 국내 음악방송 무대를 두고 이들은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신나고 즐거웠다"며 "무대 위에 있던 시간이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고 말했다. 특히 최태웅은 국내 활동을 시작하며 원어스 환웅 건희, 엔플라잉 유회승 등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들과의 만남이 반가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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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청공소년 멤버 최태웅, 본, 더블디, 정승현 /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중 흔치 않은 4인조. 소인원인 만큼 네 멤버의 개성도 한눈에 들어왔다. 청공소년 역시 "우리의 매력은 원석처럼 네 명의 색깔이 다 다른데, 조화가 잘 된 것"고 개성을 강조하며 타 그룹과 차별화되는 지점을 어필했다.

원하는 수식어를 묻자 독특한 대답이 나왔다. 더블디가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기계발돌 또는 변신돌"로 불리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렵게 시작한 활동인 만큼 목표는 소박했다. 1위도, 차트인도 아닌 그룹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데뷔는 단지 시작"이라는 청공소년은 데뷔의 기쁨에 심취하는 것보다 한발 한발 나아갈 모습을 내다봤다.

"이번 활동에 큰 목표는 없어요. 다음 앨범을 냈을 때 '그 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정도만 돼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매번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팬분들과 지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청공소년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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