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변수' 타구 맞은 심판, 치료차 경기 중단…2회만 3심제 진행 [★현장]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1.07 19:39 / 조회 : 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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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도자 구심(왼쪽에서 2번째)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의 프리미어12 경기 도중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파울볼에 맞은 주심의 부상으로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자이로 멘도사(니카라과) 심판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캐나다의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조별리그 2차전 도중 타구에 맞았다.

2회초 양의지가 친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은 멘도사 주심은 고통을 호소한 뒤 다시 경기가 속개됐다. 2회초는 무사히 끝냈지만 2회말 시작과 동시에 자이로 심판은 그라운드에 들어오지 않았다.

경기 감독관은 잠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일단 2회말은 2루심이 없이 진행됐다. 3회초부터 대기심이 투입됐다.

결과적으로 한국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수의 공에 스트라이크 판정을 하는 구심이 경기에서 빠졌다. 스트라이크 존에 새로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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