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맛3' 확 달라진 윤정수, 170cm 이상형 만났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7 14:47 / 조회 : 239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연애의 맛'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첫 번째 소개팅 실패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개그맨 윤정수가 드디어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170cm 키의 여성을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3회에서는 첫 소개팅의 실패에서 배운 경험으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한 윤정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윤정수는 "두 번의 실패란 없다"고 다짐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소개팅 장소에 등장했다.

첫 번째 소개팅 때 통유리로 인해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개팅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던 윤정수는 다시는 불상사가 없도록 장소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윤정수는 늘씬한 170cm의 키,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상대방을 만나자 안절부절못하며 심각하게 긴장하는 등 그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과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였다.


지켜보던 MC 김숙마저 "소름 끼치게 진짜"라며 "장난칠 때는 저러지 않는다"고 첨언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윤정수는 첫 소개팅에서의 무리수를 둔 애티튜드와는 정반대로, 매 순간 상대방의 의견을 묻고 행동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로 순조롭게 식사를 마쳤고, 마침내 '한강 애프터'에 성공, 스튜디오에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인해 다음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고 '한강 데이트'를 미뤄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던 윤정수는 자신의 아찔한 비밀의 장소로 그녀를 데리고 가며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는 초유의 애프터를 시전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이 순간 MC 김숙이 "아니야 오빠 그거 아니야!"를 외치는가 하면, 패널들 사이에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첫 소개팅에서의 윤정수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윤정수가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두 번째 소개팅을 펼친다"며 "정말 열심히 노력한 윤정수가 운명의 그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