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낭보' 박찬욱 감독, 노르웨이영화제 명예상 수상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1.07 11:1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박찬욱 감독 /AFPBBNews=뉴스1


박찬욱 감독이 연이어 낭보를 전하고 있다. 이번엔 노르웨이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에서 명예상을 수상한다.

7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제29회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측은 박찬욱 감독의 방문으로 축제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박찬욱 감독은 노르웨이 오슬로 클링겐버그 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다. 그는 직접 명예상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제25회 제네바국제영화제에서 필름 앤드 비욘드 상을 수상했다.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측은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공동경비구역 JSA',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등이 상영된다.

이번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에서는 '포커스: 한국'이라는 섹션을 통해 여러 한국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김보라 감독의 '벌새',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관객과 만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