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드라마 '히든' 女주인공 출연..경찰 변신(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7 08: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프레인TPC


배우 류현경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히든'(연출 이현석, 극본 윤지형)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7일 류현경이 '히든'에서 여자 주인공 한주경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히든'은 범법소년이었던 학생과 소년 범죄로 동료를 잃은 형사의 이야기로, 범법소년, 촉법소년이라는 사법 시스템의 허점과 양면성을 살펴보는 드라마다.

류현경이 연기하는 한주경은 경찰 임관 7년차 경사로, 과거 한 아이의 치기 어린 장난에 존경하던 선임을 잃은 인물이다.

사람이 죽었음에도 아무런 처벌 없이 가해자를 훈방해야 했던 그 사건 이후, 범법을 저지르려고 하는 한 소년을 만나며 감정변화를 일으키는 캐릭터다.


최근 드라마 '죽어도 좋아'와 '닥터탐정'에서 각각 현실 직장인과 재벌 3세로 분해 진폭이 넓은 캐릭터를 소화한 류현경은 '히든'을 통해 경찰로 변신한다. 프레인TPC 측은 "류현경은 열혈 경찰의 모습부터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히든'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