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속임수, 쿨리발리 어설픈 태클 유도" 英 언론 호평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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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가운데)./AFPBBNews=뉴스1
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페널티 킥을 유도하는 맹활약에 해외 언론도 박수를 보냈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4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4점과 함께 조 3위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와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전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나폴리의 간판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앞에 놓고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라 불리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를 완벽하게 제친 후 골까지 성공시킨 적도 있어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리고 또 한 번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황희찬이 속임수로 쿨리발리로부터 어설픈 태클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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