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보이스퀸' 실력자 많이 나와..상향 평준화"

일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4 12:25 / 조회 :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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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작곡가 윤일상이 '보이스퀸' 참가자들의 실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이스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일상은 이날 "아마 방송이나 오프라인에서 오디션을 나만큼 많이 본 사람은 드물 것"이라며 "감히 말씀드리면, 역대 방송 역사상 상향 평준화된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또한 "'주부'들이 참가하지만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그 모든 글자들이 잊혀지고, 음악이 들릴 거란 확신을 드린다"며 "다 같이 음악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일상은 이어 "시작할 때는 반신반의했는데, 끼와 감동적인 노래를 듣는 순간 정말 이 자리가 '힐링'이 되고 나도 음악적으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음악적으로 실망시지키지 않을 거란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보이스퀸'에게는 우승 상금 5000만원과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 각종 특전 및 부상이 주어진다. 개그맨 강호동이 진행을 맡으며,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주이 등 10인의 심사위원이 '퀸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보이스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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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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