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결혼 앞둔 김건모, 최고의 1분 '14.3%'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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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수도권 가구 기준 8.3%,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은 4.1%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가수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했다.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드론 낚시'로 등장한 김건모는 특유의 자유로운 행동을 선보이며 '프리스타일 과외'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선미 여사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의 장점에 대해 '가족 사랑'을 꼽으며 칭찬을 이어갔다. 칭찬이 부끄럽던 김건모는 조카의 자전거를 타다가 부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맞기 위해 음식 준비가 분주하던 집 안에서 놀라운 얼굴이 포착됐다. 바로 김건모의 예비 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었다. 그녀는 김건모가 현관으로 들어오자 함박 미소를 지으며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고 사랑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건모의 조카를 비롯한 가족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친한 모습을 선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예비 신부와 가족들이 준비해준 음식을 나눠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나왔다.

김건모의 효심을 알아보기 위해 퀴즈를 진행하던 중 양세형 어머니와 깜짝 전화연결이 됐고, 김건모가 전화를 건네받았다. 양세형 어머니와 대화를 이어나가던 김건모는 갑자기 이선미 여사에게 전화기를 넘긴 후 멤버들과 함께 줄행랑을 쳤다. 김건모와 양세형 어머니의 통화 장면은 14.3%를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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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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