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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가수 배일호가 무명시절을 견디게 해준 유산슬 디자이너 '미스터 최'와 인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트로트 유닛 '유산슬'의 의상을 준비하기 위해 낙원상가를 찾았다.
그곳에는 트로트 가수 배일호가 유재석을 반기고 있었다. 배일호는 "이 분이 나랑 40년 지기다. 내가 무명시절 때, 다른 사람들 안 빌려준 옷 공짜로 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분은 최박사님이다. 내가 붙여준 박사인데, 그만큼 디자인부터 재봉까지 혼자 다 너무 잘 하는 분이다. 많은 트로트 가수가 이 집에서 정장을 맞췄다"며 최 디자이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배일호의 추천에 유재석은 마음 놓고 의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