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장욱조 "김건모♥장지연 결혼, 부정적인 의견 하나도 없어"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1.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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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예비 신부 장지연의 아버지 장욱조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의 아버지 장욱조가 김건모에 대해 가족 모두가 대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는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 경사 중에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29년동안 기다렸는데 딸의 짝을 만났으니 부모 마음이 얼마나 기쁘겠나 좋은 가정을 이루는데 보여드리게 되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욱조는 딸 장지연과 김건모의 열애를 처음 알게된 시점에 대해 "5개월 전부터 귀뜸을 해줬다. '남자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로 교제 중이기 때문에 확신이 들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한 달 전부터 김건모에게 자신이 필요하다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장욱조는 "부정적인 의견은 하나도 없다. 가족 모두가 대환영하고 있다. 국민 가수니까 우리 가족의 식구가 된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이고 감사한 일인가"라고 미소 지었다.


또 장욱조는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께서 아주 기뻐하시고 흔쾌하게 저희 딸을 예뻐 해주고 위로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선미 여사께서 친정 엄마 같은 마음으로 잘해줘서 '이 집에 시집을 가야겠다'고 결단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욱조는 "지연이가 건모에게 마음이 쓰였던 것은 정직하고, 착하고 진실한 심성을 가져서 마음이 끌렸다고 하더라. 양가에서 50명씩 조촐하고 검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날 제가 주레 겸 설교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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