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 양세종 "현학적 대사? 집중하니 어려움 NO"

상암=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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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사진제공=JTBC


배우 양세종이 '나의 나라' 속 대사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털어놨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윤희정, 연출 김진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극 중 장수 서검의 아들 서휘 역을 맡고 있는 양세종은 '드라마 대사가 다소 현학적이라 어렵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어려움을 느꼈을 때 대본에 더 집중하고 상상을 많이 하고 현장에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세종은 "현장의 공기, 배우와의 소통 등을 느끼고 집중하게 되면 대사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라고 믿는다"며 "따로 대사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정말 그 순간에 살아 있으면 그런 부분은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 '체화된다', '캐릭터화 된다'는 걸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16부작으로 지난달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8회까지 방송됐다.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 인교진, 지승현, 장혁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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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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