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 김설현 "연기 호평 감사..현장 동료들 덕분"

상암=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01 15:19 / 조회 :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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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 /사진제공=JTBC


'나의 나라'에 출연 중인 걸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김설현이 연기 호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윤희정, 연출 김진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설현은 '나의 나라'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장 스태프, 선배, 동료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단 생각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현은 극 중 기생 한 씨의 딸 한희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희재 캐릭터에 대해 "소신 있고 성장하고 돌진하는 점이 매력있다고 느꼈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대본을 많이 보면서 연구했다"며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은 게 정말 큰 것 같다. 같이 연기하고 있으면 뒤에 있는 카메라가 안 보일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주셔서 덩달아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16부작으로 지난달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8회까지 방송됐다.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 인교진, 지승현, 장혁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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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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