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모녀' 차예련 "최명길과 10년만에 재회..의지된다"

신도림=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31 15:13 / 조회 :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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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왼쪽)과 최명길 /사진제공=KBS


배우 차예련이 '우아한 모녀'를 통해 재회한 최명길에게 많은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KBS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차예련은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이후 4개월 만에 '우아한 모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것에 대해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공백기가 4년 넘게 있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던 것 같다"며 "맡은 역할도 다양성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캐릭터라 굉장히 끌렸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극 중 한유진 역을 맡아 캐리정 역의 최명길과 모녀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12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이후 안방극장에서 재회하게 됐다. 차예련은 "최명길 선배님과 10년 전에 작품을 했기 때문에 친하기도 하다"며 "선배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고, 선배님이 잘 챙겨주신다"고 전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최명길(캐리정 역), 차예련(한유진 역) 두 매혹적인 배우가 모녀로 등장, 파격적인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다. 100부작으로 꾸며지며,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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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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