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강형욱 "한 달 동안 개똥 먹어"..충격 고백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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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사진제공=KBS 2TV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한 달 동안 개똥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경규, 강형욱, 배우 이유비와 스페셜 MC 붐이 출연한다.


강형욱은 개의 마음을 읽는 듯한 솔루션으로 인간의 탈을 쓴 강아지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 '개통령'(개+대통령)으로 유명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소문난 애견가 이경규까지 "어떤 개도 강형욱 앞에서는 꼼짝을 못 한다"며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강형욱은 '개통령'의 유명세 때문에 기상천외한 상황과 장소에서도 반려견 상담을 해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길거리는 물론 치과, 톨게이트 등에서 펼쳐졌던 강형욱의 반려견 상담 이야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강형욱이지만, 그 역시도 개에게 물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19살 때 개에게 물려 입술이 네 조각 난 적이 있다"고 말하며 무는 개를 제대로 교육하는 법까지 공개했다.


강형욱이 '개통령'이 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그는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한 달 동안 개똥을 먹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개똥을 먹은 뒤 강형욱이 깨달은 점과 이로 인한 결과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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