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12' 승희 "이유비 '여친짤' 유명..만나고 싶었다"

종로=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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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 /사진제공=티캐스트


걸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팔로우미12'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MC로 배우 이유비를 꼽았다.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에서 패션앤 뷰티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1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 MC를 맡은 승희와 이유비를 비롯해 모델 임보라, 배우 이수민이 참석했다.


이날 승희는 "(이)유비 언니를 만나고 싶었다"며 "지금보다 어렸을 때 유비 언니의 '여자친구 짤'이 인터넷에 엄청 유명했었다. 모자를 삐딱하게 쓴 게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 내가 그 사진을 휴대폰에 저장했었다"고 이유비의 팬임을 고백했다.

승희는 "(유비 언니가) 너무 궁금했었다"며 "실제로 봤는데 똑같더라. 혼자 만족했었던 첫 녹화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임보라도 보고 싶었던 MC로 이유비를 꼽으며 "촬영하기 전에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는데, 2~3인분을 엄청 잘 먹더라. 그런데 포스터 촬영 때 보니까 몸매도 예쁘고, 자기를 잘 가꾸는 거 같아서 노하우가 너무 궁금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팔로우미'는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시즌11까지 방송된 패션엔의 장수 트랜드 뷰티프로그램이다. 시즌12는 MC들의 리얼 뷰티팁과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팔로우미TV'와 뷰티 현장을 급습하는 '뷰스패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팔로우미12'는 12부작이며, 30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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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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