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110구 역투+홈런 3방' 휴스턴, 워싱턴 꺾고 WS 우승에 -1승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0.28 12:28 / 조회 : 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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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게릿 콜이 경기 도중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선발 게릿 콜의 역투와 홈런 3방을 앞세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제패에 1승 만을 남겨뒀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월드시리즈 5차전서 워싱턴에 7-1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당했다 3연승을 당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뒀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날 휴스턴 선발로 등판한 콜은 7이닝 3피안타(1홈런) 9탈삼진 2볼넷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던진 조 스미스와 라이언 프레슬리가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요르단 알바레스가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조지 스프링어도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으로 화력을 더했다. 카를로스 코레아의 홈런도 있었다.


휴스턴은 2회부터 점수를 냈다. 2회말 알바레즈의 2점 홈런으로 2-0을 만든 뒤 4회초 코레아의 2점 홈런이 또 나와 4-0으로 달아났다. 7회말 워싱턴 후안 소토의 솔로 홈런으로 3점 차이가 됐지만 휴스턴은 8회초 유리 구리엘의 적시타가 나왔고, 9회초 스프링어의 쐐기 투런포가 나오며 7-1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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