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여성시대' 5주간 장기휴가로 스페셜 DJ 체제(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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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를 20년간 이끌어온 가수 양희은이 5주간 장기 휴가를 떠난다.

'여성시대' 제작진은 28일 "DJ 양희은의 장기 휴가로 28일부터 5주간 스페셜 DJ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1999년 6월 7일 처음 '여성시대' 마이크를 잡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고 내년 데뷔 50주년 음반 작업을 위해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5주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에 '여성시대'는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꾸며진다. 개그맨 김효진, 가수 서영은과 윤수현, 원미연,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양희은은 "스페셜 DJ를 맡아준 분들께 감사하다.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서 오겠다"며 "'뜻밖의 만남' 새로운 작업도 있고 쉬는 동안 무언가를 해내고 오겠다"고 말했다.


양희은과 DJ로 호흡을 맞춰온 개그맨 서경석은 "양희은 누님의 빈자리는 특별 진행자들과 열심히 채워보겠다"며 "일단 첫 주는 저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분, '쪼매난 이쁜이' 김효진 씨와 함께할 예정이니 많은 청취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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