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밥 안 먹어"..최진혁, '미우새'서 밝힌 치열한 삶[★밤TV]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28 05:20 / 조회 :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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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진혁이 치열했던 삶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20대 때에는 집안에 빚을 갚아야 하는 가장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는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운동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예전에 몸을 못 만들어서 창피했던 기억이 있다. 드라마 '파스타' 당시 저 혼자만 옷을 못 벗었다.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때가 아니라, 그 때부터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서 1년 동안 고구마, 감자 같은 것만 먹고 밥을 안 먹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진혁은 "지금은 빚을 다 갚았냐"는 질문에 "군대 가기 직전에 다 갚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현재 대중에게 인정받은 배우로 성장한 최진혁에게 간절함과 치열함이 녹아들어있었다.

치열함과 간절한 삶을 이겨낸 최진혁이, 추후에는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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