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목걸이 얼마? '티벳 천주' 수십억 호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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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엄홍길 목걸이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엄홍길이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를 보며 관심을 가졌고, 이에 엄홍길은 "이 목걸이는 멋으로 차는 게 아니다. 일종의 부적이다. 24시간 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홍길은 "네팔에 가면 사람들이 목걸이를 구매한다. 엄 대장이 찼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천연 원석으로 만들어졌다. 사람의 눈처럼 조각된 원석이다. 부처의 눈이라 생각하기도, 제 3세계를 보는 거라 생각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들 사이에선 엄홍길이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의 가격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결국 엄홍길은 허지웅이 "500만원보다 비쌀 것 같다"고 하고, 김국진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아래일 것"이라고 하자 "그보단 위"라고 답했다.


이에 엄홍길이 착용한 목걸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엄홍길이 차고 있던 목걸이의 원석은 히말라야 천연 원석으로 '티벳 천주'라고 불린다. 특히 티벳천주는 히말라야 문화권에서 복을 가져다주고 명성을 높여주는 등의 힘을 갖고 있는 부적으로 여겨진다.

티벳천주는 적으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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