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와 첫 만남..역시 잘 한다"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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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진제공=KBS


개그맨 이경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후배 이영자를 극찬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경규는 "이영자와 방송 활동을 함께한지 몇 십 년이 됐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며 "서로 성격이 잘 맞지 않고, 그렇다고 특별히 맞춰서 할 이유도 없고, 하늘이 준 뜻대로 흘러가다 보니 못 만났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어 "언젠가는 만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영자는 내가 가진 카드였다. 역시 해보니까 이영자 씨가 잘 한다. 분위기 돋우는데도 최고고, 유머가 정상급이다"고 이영자를 칭찬했다. 이경규는 또한 "(이영자와)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 보니까,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서 기분이 좋고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실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게 된다. 6인의 스타로는 개그맨 이경규, 이영자, 배우 정혜영, 정일우, 진세연,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한다. 평가단 멤버로는 가수 이승철, 셰프 이연복, 이원일이 합류하고, 도경완 아나운서가 MC로 나선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9시 45분 '으라차차 만수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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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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