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인선, 사전조사로 자신감 뿜뿜..'러블리'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0.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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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정인선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 시장 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성주는 "이곳에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정릉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주는 정릉이 누구의 능인지 물었고, 정인선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손을 번쩍 들었다.

정인선은 본인도 웃긴 듯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타자 치는 시늉을 하며 미리 사전조사를 했음을 알렸다. 정인선은 정릉이 태조 이성계의 두 번째 부인인 신덕왕후의 능이라고 답했다.

김성주는 이어 "이것도 공부했나 모르겠네. 덕수궁 쪽에 정동이라고 있는데 정동의 정하고 정릉의 정이 같다. 원래 정릉이 거기에 있었는데 이장을 했다"며 이장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번에는 백종원과 정인선 둘 다 답을 하지 못했고, 김성주는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태조 이성계가 신덕왕후를 굉장히 사랑해서 먼저 세상을 뜬 신덕왕후를 항상 바라보고자 거처 근처에 모시도록 했는데, 태종 이방원은 신덕왕후의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라고 설명한 후 "지금까지 설성주(설민석을 패러디 한 것)였습니다"라고 마무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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