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펠리페 25점' 우리카드 1위 점프! 한국전력 개막 3연패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0.23 21:07 / 조회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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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선수들이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한국전력전서 득점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개막 3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로 점프했다.

우리카드는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5-23, 20-25, 25-19, 25-23)로 꺾었다. 펠리페가 25점, 나경복이 22점을 몰아쳤다. 한국전력에서는 가빈이 20점, 최홍석이 17점으로 분전했다.

승점 3점을 보탠 우리카드는 3승 1패 승점 8점을 쌓아 남자부 1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홈 개막전에서도 지면서 3패,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1세트에 우리카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펠리페와 황경민이 공격을 이끌었다. 펠리페는 공격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8점을 뽑아냈다. 황경민은 공격 성공률 83.33%의 순도 높은 타격감을 자랑하며 5점을 기록했다. 24-22에서 펠리페의 백어택이 가로막혀 듀스 직전까지 쫓겼지만 결국 펠리페가 해결했다. 24-23에서 펠리페가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전력은 2세트에 균형을 맞췄다. 1세트에 4점으로 잠잠했던 가빈이 2세트에만 7점을 터뜨리며 날아 올랐다. 박태환도 블로킹 1개와 서브에이스 1개 포함 4점을 얻어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23-19에서 김인혁이 서브 범실을 저질러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23-20에서 우리카드 나경복의 서브도 네트에 걸려 한국전력이 고비를 넘겼다. 24-20에서는 박태환이 서브 득점으로 세트를 끝냈다.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서 우리카드가 3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탔다. 3세트에는 나경복이 해결사로 나섰다. 나경복은 3세트에 펠리페보다 많은 공격 점유율 43.48%를 가져가면서 8점을 책임졌다. 10-8에서 나경복이 스파이크 서브를 성공시켜 3점 차로 달아나며 여유를 찾았다. 나경복은 15-11에서 백어택으로 1점을 추가,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세트에도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빛났다. 우리카드는 10-6으로 앞선 경기를 뒤집혀 그대로 주저 앉는 상황 속에서 다시 일어났다. 14-15에서 김인혁의 퀵오픈을 노재욱이 블로킹했다. 15-15에서는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역전했다. 1점 리드를 유지하던 우리카드는 20-19에서 김인혁의 퀵오픈을 유효블로킹으로 받아내며 반격 찬스를 잡았다. 이상욱이 살린 볼을 펠리페가 백어택으로 꽂아 2점 차로 벌렸다. 23-22에서는 하현용의 서브 때 김인혁이 리시브 실수를 저질러 승리를 굳혔다. 24-22에서 나경복은 오픈 공격이 블로킹에 막혀 24-23까지 쫓겼지만 결국 다음 공격 대 나경복이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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